현재 11번가 남성가방 카테고리 백팩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는 빅셀러 '디스백'이 인터넷쇼핑몰 'ThisBag(http://thisisbag.com)'을 오픈했다.

디스백은 백팩 뿐아니라 크로스백, 숄더백, 토트백, 미니백, 카메라가방 등 남성가방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구매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.

오직 '캐쥬얼을 가미한 댄디스타일'의 남성 가방만의 고집하는 디스백은 규모있는 소비생활을 즐기는 젊은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었다.
또, 깔끔한 디자인에 우수한 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꾸준한 성장을 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.

인터넷창업 1년 반만에 오픈마켓을 넘어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한 김봉하, 이계환 공동 대표는 댄디족을 지향한 컨셉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.
전 직장을 통해 알게돼 서로에게 소중한 파트너가 된 두 대표는 자신들도 지금까지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.

나우앤(http://nowand.com)에서 창업교육을 받으며 뭉치게된 두 대표는 인터넷시장에서 성공하겠다는 마음 뿐, 비즈니스 스킬(업무상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지식)이 전혀 없었다.

디스백은 자신들이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, 의견을 모아 '디스백'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끝임없는 대화였다고 말한다.

"소호창업이 대세인 3대 오픈마켓시장에서 동업은 성공률이 더욱 적다고 들었다. 둘이 서로 잘하고 맡고있는 분야가 다르다 보니 1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큰 고민이나 트러블이 없었다."

사진과 상품페이지는 아웃소싱을 통해 상품 올리는 시간을 줄이고 절약한 시간을 신상품 기획, 시장조사와 고객관리에 투자하다 보니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.

"정말 바쁜 연초가 될 것 같다. 남성가방의 성수기는 S/S시즌인데 최근에는 봄시즌이 일찍 시작되는 추세라 2010년 봄에도 좋은 상품, 좋은 가격으로 빨리 리스팅할 계획이다."

김 대표는 나우앤 선배와의 대화 특강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체력도 실력이며, 언제나 고객중심의 마케팅이 성공의 해법임을 강조했다.

2009-12-17